주식 언제 투자하고 언제 그만해야 하나? Feat. 코스톨라니 달걀모형

주식 투자 시기

주식 투자에 있어서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주변에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었을 때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주식 투자 초기에는 돈을 조금 벌지만, 이후 더 많은 투자금을 투입하면서 큰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델을 알고 있다면, 언제 투자를 해야 하고 언제 투자를 그만두어야 하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간단하지만, 원리를 잘 이해한다면, 올바른 투자 생활과 투자로 인해 삶을 망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책을 꼭 사서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식투자의 귀재 앙드레코스톨라니는 누구인가?

미국에 전설적인 투자자라고 하면 워런 버핏이 있듯이 유럽에서의 전설적인 투자자라고 하면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손에 꼽힌다.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헝가리 태생이지만 프랑스로 넘어가 주식 중개인을 하면서 투자를 한 투자자이다. 투자에서의 성공을 위해서는 많은 자질이 중요하다.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많은 사람들이 타고난 천재라고 할 정도로 엄청난 업적을 남겼다. 2차 대전에서 패전국이 된 독일의 국채를 매수해서 140배의 시세 차익을 얻었고, 옛 러시아 제국 국채를 매수해서 6000배의 시세차익을 얻기도 하면서 전설적인 투자자로 위상을 쌓아 나갔다. 코스톨라니는 30대 후반에 벌써 경제적 자유를 얻어 은퇴를 하고 우울증이 찾아와 정신과 의사를 찾는데 거기에서 조언을 얻어 수많은 강연과 저서를 집필하였다. 하지만 그 저서들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투자자들에게 필독서로 여겨지는 책이 있는데 바로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이다. 이 책이 주목받는 이유는 물론 훌륭한 조언들로 가득한 것도 있지만,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유작으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투자의 거장의 마지막은 수많은 투자자들에게 교훈을 남겨주었다.

 

주식투자 언제할지 알려주는 달걀모델은 무엇인가?

코스톨라니 달걀모형 이론에서의 핵심은 주식이나 원자재 같은 자산에 투자할 경우 금리 저점으로 향할 때 매수해서 고점으로 향할 때 매도하라는 것이다. 여기에서 금리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금리란 이자를 말하는 것인데. 각국의 중앙은행에서 기준금리라는 것을 발표하면 다른 은행들은 이 기준금리로 기업과 사람들에게 대출을 해주고, 또 예금을 할 시 이자를 주는 것이다. 금리가 0.5% 1%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은 정말 아무런 의미가 없어 보이지만. 부자들은 먼저 이를 캐치하고 자신은 자산을 옮긴다. 그리고 따라오는 것은 이에 대한 이해도가 없는 일반인들이 피해를 보며 자산을 이동한다. 결국에는 투자를 멀리하게 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이 금리가 오르고 내리는 것에 큰 관심을 가지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금리가0.5% 오르고 내리고에 따라서 시장에 풀리는 돈의 양과 시장에서 거둬들여지는 돈의 양은 엄청나기 때문이다.

[미래의창]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마스크제공)

 

 

주식 투자는 돈 놓고 돈 먹기.

투자는 어떻게 보면 돈 놓고 돈 먹기이다. 주식,채권, 원자재, 부동산 등을. 코스톨라니는 평생 주식 채권 원자재 등에 투자를 해온 사람이다. 하지만, 이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델 이론은 부자들이 숭배하는 데에는 금리를 잘 이해하고 금리의 흐름에 따라서 자산을 분배할 수 있는 주요 나침반이 되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해가 어려울 수 있지만, 값어치는 명심한다면 그 가치는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의 가치를 가질 거라고 확신한다.

 

 

자세한 달걀 모형 이론

코스톨라니의 달걀모형 이론

위의 모형이 코스톨라니의 달걀모형 이론이다. 이는 금리의 정점과 저점의 사이클에서의 투자 방법을 쉽지만 정확히 알려주는 모델이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델은 돈의 흐름을 읽고 순응하여 투자하는 모델이다. 금리는 각국의 중앙은행에서 조정을 할 수 있다. 몇몇 달러에 고정 환율을 적용하는 나라를 제외하면 금리를 조정한다. 금리는 경기가 좋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을 때 금리를 올린다. 하지만,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는 확신이 있으면 금리를 내리는 것이다. 그렇게 돈을 풀어서 경기를 살리고, 돈을 거두어들여서 인플레이션을 막는다.

 

1. 먼저 금리가 높을 때 높을 때.

금리가 높을 때에는 당연히 주식을 매도하고 예금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주 단순하다. 금리가 높다는 시장에 도는 돈의 양이 줄어든다는 것인데, 그만큼 주식, 원자재 가격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시장에서 돈의 희소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대출 또는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투자한 영끌족들은 금리가 올라가면서 이자 부담이 커지게 된다. 이는 시장에서 주식을 팔고, 대출을 갚게 하여 은행은 시장에서 돈을 회수한다. 그렇기 때문에 돈을 은행 예치하여 이자를 받는 것이 옳은 판단이라고 한다.

 

2. 금리가 떨어질 때.

그렇게 금리 정점을 지나 금리가 떨어지기 시작한다면, 예금을 멈추고 채권투자를 시작하는 것이다. 채권은 나라나 기업에게 돈을 빌려 주고받은 증서다. 다른 말로 빚문서이다. 채권에는 이자율과 금리에 따른 시세 차익을 볼 수 있는데. 어떻게 채권에 시세 차익이 나타날 수 있을까? 싶겠지만. 그 이유는 만약에 채권이 발행된 이후 금리가 올랐을 때에는 새로 발행된 오른 이자율의 채권을 선호하게 된다. 그런 이유에서 이전에 발행된 낮은 이자율의 채권의 가치는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만약에 채권이 발행된 이후 금리가 떨어진다면, 더 높은 이자율을 주던 채권의 가치가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금리가 정점을 찍고 하락하는 시기에는 채권을 매수하여, 높은 금리와 시세 차익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채권투자는 개인이 하기 어렵지만 요즘에는 ETF를 통해 투자가 가능하다. 채권 ETF에 대해서는 나중에 글을 쓰도록 하겠다.

 

3. 금리가 저점일 때

금리가 낮아졌다. 그렇다면 채권을 정리하고 부동산과 원자재에 투자를 하는 것이 올다. 금리가 낮아 예금과 채권의 매리트가 사라진 것이다. 그리고 금리가 낮아져 대출의 부담이 줄어듭니다. 이 시기 시장에 돈이 풀리기 시작하면서 돈의 가치가 떨어집니다.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실물자산들의 가치가 상승한다는 것입니다. 부동산을 비롯해 금과 같은 원자재를 예를 들 수 있겠다.

 

4. 금리가 바닥을 쳤을 때

금리가 바닥을 쳤다. 시장에는 유동성이 넘처나게된다. 경기는 최고조에 도달한다. 각국의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의 우려와 경기가 지속적으로 좋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금리를 올리기 시작합니다. 이때 부동산을 팔고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것이다. 경기가 좋아지니 기업들은 돈을 잘 벌게 되는데. 이는 기업의 가치를 올리게 되고 주가는 오르는 것이다. 주식은 수익률이 낮은 예금보다 리스크는 높지만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5. 사이클의 마무리

그렇게 금리가 상승하고 금리의 정점에 다 달았을 때에는 다시 주식을 매도하고 예금을 시작하는 것이다.

유럽의 전설의 투자자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정보를 얻는다는 것은 패가망신하는 것과 같다. 주변에 차트로 주식하다가 망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라고 하였습니다. 정보와 차트로 투자를 하다 보면 일희일비하며 도박을 하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코스톨라니가 정말 정말 엄청!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은 장기투자이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 이론에서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장기투자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단기투자를 통해 저점과 고점을 예상해서 모든 상승과 하락으로 수익을 내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하지만 각 시기마다 상승 사이클을 장 긴 투자를 통해 수익을 본다면 당신의 다음 10년은 완전한 다른 삶을 살고 있으리라 확신한다. 긴 글 읽어주신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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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투자 조언이 아니며, 투자는 본인의 책임이며 투자에 대한 어떠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