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투자 전망
금은 늘 위기에서 빛을 바렌 자산이다. 전쟁이 났을 때에 가장 먼저 챙겨야 하는 것은 골드바라고 할 정도로. 전쟁이 나면 사실 중앙은행이 발행한 화폐는 가치가 종이와 다르기 때문이다. 최근 각국의 양적완화(돈 풀기)와 유가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의 우려에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은 인플레이션 시대에 가장 각광받는 투자처 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금 전망에 대해 몇 가지 살펴볼 것이 있다.
- 금의 가치 변화
- 금과 인플레이션
금 가치 변화
순금 가격은 온스당 2000달러를 돌파했다. 금의 가치는 꾸준히 상승해 왔었다. 금은 화폐로 사용되었었는데 이를 금본위제라고 한다. 금본위제는 물가를 안정시키고, 환율, 외부에서 오는 경제적 충격에 대한 리스크를 줄여주었다. 하지만, 금의 생산량은 경제 활동 성장에 따라가지 못했고 디플레이션을 불러왔다. 디플레이션은 금의 가치가 올라가서 물건 값이 떨어지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은 소비를 미룰 수밖에 없다. 오늘 마시는 커피가 5,000원인데 내일은 4,900원이라면 내일 커피를 마시는 게 더 좋은 소비가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소비가 줄어들면 경제는 침체기에 빠지게 된다. 금본위제의 폐지 이후, 금값은 지속적으로 상승하였다. 위의 그래프와 같이 금값의 정채기는 있었지만, 금의 가치는 달러 대비 꾸준히 올라왔었다. 반대로 생각하면 달러의 가치가 떨어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금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게 된다면, 더 높은 가격으로의 도약을 하게 될 것이다. 2004년 금 ETF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가격 상승이 나와 주었지만 이번 순금 가격 상승의 이유는 인플레이션과, 달러에 대한 커져가는 불신과 불안이 아닐까 조심히 생각해본다.
금과 인플레이션
금의 가격은 달러대비 계속 올라왔었지만, 실질적인 금의 가치는 어떻게 변하였는가가 중요하다. 달러는 명목화폐로서 실제 재화가 아닌 이를 발행하는 정부로부터 가치를 부여받는 화폐이다. 즉 달러의 실직적으로 뒷받침하는 가치는 없는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조정하여, 시장에 순환되는 달러의 규모를 줄이고 늘리면서 경제를 키웠지만, 시장에 풀린 수많은 달러는 달러의 희소성을 떨어뜨려 가치를 희석시키기 마련이다. 그런 이유에서 인플레이션율을 적용하여 금의 가치를 보는 것이 옳은 것이다. 금의 가격은 금본위제 폐지 이후인 1980년대, 글로벌 경제 위기를 겪었던, 2000년대 초반 이후 가격 수준에 도달했다. 그만큼 경제 상황과, 불안 심리는 커져가는 것이다. 금의 가치 실질적인 고점인 2000달러대를 넘어 4~5천 달러대로의 도약을 할 것인가 아니면 그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실질적 가치가 아닌 가격 상승인지를 잘 보아야 한다.
금 시세 상승 전망 이유
불안정한 증시를 피해 금 투자
순금 시세가 상승한 이유중 하나로. 우크라이나 러시아 사태로 유가 급등과, 앞으로 전망된 지속적인 금리인상으로 투자자들의 불안이 투자 포트폴리오 다양화로 금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이다. 순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여겨졌었다. 이번 세계 경제, 정세의 불안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금의 투자 수요를 불러왔다. 세계 금 위원회에 따르면 골드바, 동전에 대한 투자 수요는 2021년에는 8년만에 최고치를 달성하였고, 특히나 미국과 독일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골드바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었다고 한다.
금리 상승과 금의 가격
금리상승은 금 시세에 나쁘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 1986년, 1999년, 2004년과 2015년 금리 상승 시작 사이클 이후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 금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었다. 대략 적으로 금리 상승 이후 6개월 동안 금 가격은 10~20%가량 올랐었다. 미국 금리인상 사이클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금의 전망은 좋은 모습을 보일 간능 성이 높다.
세계 중앙은행들의 금보유량 증가
2009년을 시작으로 각국의 세계 중앙은행들은 금 보유량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그에 따라서 금의 가격 또한 2013년까지 오름세를 지속했었다. 세계 금 위원회 사이트의 통계에 따르면 2013년 이후에도 꾸준히 세계 중앙은행들은 금 보유량을 늘렸다. 세계 금 위원회에 따르면 2021년 중앙은행들은 462톤의 금을 추가 보유했다고 한다.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의 공포와, 명목화폐에 대한 리스크가 가시화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
엄청난 달러 발행량
달러는 명목화폐로 미국의 중앙은행이 경제가 안좋다라고 생각한다면 무작위로 발행할 수 있다. 현금 흐름이라고 할 수 있는 M1은 코로나 이전 대비 현재 4배가량이 증가했다. 이는 시장에 달러가 넘처나고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물가는 4배가 오르지 않았다. 한 번의 충격이 뇌관을 터트릴 수 있다. 이는 더 이상 달러가 안전자산이 아닐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궁극의 안전자산이라고 여겨지는 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결정적인 이유는 비이상적으로 시장에 풀린 달러이다.
(이 글은 투자 조언이 아니며, 투자는 본인의 책임이며 투자에 대한 어떠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이더리움 투자 전망 | 부자들이 좋게 보는 이유 |
이더리움 투자 전망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다음으로 생겨난 코인으로써 점차 실생활에 적용되면서 가치를 입증해 나가고 있는 코인이다. 이더리움에 대한 설명은 여기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
nomad888.tistory.com
'경제&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테슬라 주가 오를 수 밖에 없었던 이유 - 친환경 최대 수혜주 (0) | 2022.03.13 |
---|---|
금 에 투자 하는 4가지 방법 | 꿀팁 세금 총 정리 | (0) | 2022.03.10 |
원유 ETN 총 정리 | ETF와의 차이점 | (0) | 2022.03.07 |
원유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원유 인버스 ETF - 도박인 이유 (0) | 2022.03.07 |
주식 언제 투자하고 언제 그만해야 하나? Feat. 코스톨라니 달걀모형 (0) | 2022.02.16 |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