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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가격이 2008년 이후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세계 2위 원유 생산국인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에 원유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것에 대한 전망이 원유가를 올리고 있다. 2008년 이후 최고가를 갱신한 유가 하락을 전망하는 전문가들이 늘어남에 따라 원유 인버스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원유 인버스 ETF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2008년 이후 유가 최고가 달성 115 달러 돌파
유가 2008년 이후 최고가

원유 인버스 ETF의 종류

유가 하락에 베팅 할 수 있는 원유 인버스 ETF는 국내에 2개가 상장되어 있다.

 

국내 ETF 점유율 1위인 삼성자산 운용의 KODEX

KODEX WTI원유선물인버스(H) (271050)

 

국내 ETF 점유율 2위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TIGER 원유선물인버스(H) (217770)

 

두 ETF 모두 S&P GSCI Crude Oil Index ER 지수의 -1배를 추적하여 주가가 움직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이 뜻은 유가가 떨어질 시 당일 떨어진 만큼의 퍼센티지는 해당 ETF들의 주가 상승 퍼센티지가 되는 것이다.

유가 하락으로 돈을 벌수 있는 ETF라고 생각하면 쉽다.

 

원유 인버스ETF의 차이점

  KODEX WTI원유선물인버스(H) TIGER 원유선물인버스(H)
총보수 연 0.350% 0.69%
구성종목22.03.07기준 미국달러 선물
원화 예금
원유선물 4월물
SCO 원유 인버스2배ETF
원화예금
미달러 선물
원유선물 3월물

총보수는 1년간 운영을하며 ETF 가치에 녹아들어 ETF 가치를 해당 퍼센티지만큼 떨어뜨린다.

자산 운용사가 다르기때문에 구성종목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중요한 거은 순자산가치(NAV)를 잘 따라가느냐에 있다.

괴리율은 네이버 금융에서 해당 종목에 들어간뒤 ETF 분석 하단에 순자산가치 추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KODEX WTI원유선물인버스 괴리율
KODEX WTI원유선물인버스 괴리율
TIGER 원유선물인버스 괴리율표
TIGER 원유선물인버스 괴리율

괴리율이 마이너스라면 실제 자산가치 대비 주가가 저평가 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반대로 플러스라면 고평가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원유 인버스 ETF 투자에 유의해야할 사항

롤오버

원자재 ETF의 지수는 선물시장의 움직임을 따라 움직인다. 하지만, 선물 시장에는 달(month)마다 가격을 예측하여 거래하는 시스템이다. 그런 이유에서 월(month) 물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 그런 이유에서 ETF들은 매달 또는 정해진 시간마다 원유 선물 월물을 교채를 해야 하는데 교체하는 것이 롤오버라고 한다. 롤오버를 하면서 수익이 날 수 있고, 손실을 볼 수 있는데 다음 월물 가격이 높게 측정되는 콘탱고가 나올 시 인버스는 -1배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지만, 다음 월물 가격이 낮게 측정되는 백워데이션이 나타날 시에는 -1배보다 낮은 수익률을 가져갈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지속적으로 롤오버를 하며 비용이 발생되는 것도 포함하여,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에는 유가가 떨어져 수익을 보더라도 기대했던 것만큼 수익을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인버스 ETF 투자가 도박인 이유

공매도의 불리함

주식이든 무엇이든 공매도는 지는 싸움이 될 수 있다. 마치 도박과도 같다. 투자자산이 -로가는 법은 없다. 코로나 초창기때 원유가 -42$를 기록하였지만, 이는 역사상 처음 있었던 일이고, 또다시 나타나기를 기대하는 것은 도박 이다. 어떤 자산에 투자를 했을 때 기대 상승폭은 무한대(∞)이다 하지만 자산의 마이너스 기대폭은 -100%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하락에 베팅을 할시에는 리스크가 무한대로 커지게 되는데 그 이유는 자산 하락에 베팅하였을 때 최대 수익률 기대폭은 -100%이다 하지만, 손실 기대폭은 -무한대(-∞) 대이다. 자산의 가격이 떨어질 때에는 0에 수렴하지만, 자산 가격은 끝도 없이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에서 확실하지 않으면 그리고 될 수 있으면 공매도와 같은 인버스는 현명한 투자 방법이 되지 못한다.

 

누적 수익률의 차이

일별 수익률의 -1배를 적용하기 때문에 당일 수익률은 같을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에는 수익률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수익률은 퍼센티지로 적용이 되는데. 인버스 ETF의 기초가 되는 지수가 4일간 +5%, +4.67%, -4.55%, -9.52%의 등락률을 보여주면 누적 수익률은 -5.0% 이지만 인버스 ETF -1배를 추적하기 때문에 누적 수익률은 +5% 기대를 할 수 있지만, 실질적 수익률은 일일 수익률을 추적하기 때문에 4일간 -5%, -. 4.76%, +4.55%, +9.52%를 적용할 시 고작 3.6%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 이유에서 인버스 투자는 진짜 확실하지 않으면 불리한 투자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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