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선박 관련주 TOP 5

LNG 선박 관련주 전망

오늘은 LNG선박에 대한 전망과 LNG선박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선박의 교체 주기는 20년 정도입니다. 자동차도 몇십 년 타다 보면 새 차를 사는 것과 같이 배도 20년가량을 운행을 하면 패선을 시키고 새로운 배를 주문합니다. 2000년대 초 한국의 조선업의 호황기 이후 20년이 도래하기 시작한 지금 한국의 조선업은 새로운 호황기를 맞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 조선사들의 수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 조선사에서는 LNG 선들의 수주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 배경에는 한국의 조선사들은 LNG 선박 생산에서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2050년까지 황산화물 배출량 3.5%에서 0.5% 낮추어야 운행 가능한 해운 환경규제가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LNG는 액화 천연가스라고도 불리기도 하며, 석탄 보다 오염물질 절감이 3분의 1이고, 초미세먼지 배출량은 석탄의 8분의 1 수준으로 같은 화석연료 계열이지만, 환경오염 절감 효과가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배가 사용하는 연료는 중류로 열효율은 높지만 높은 황 함류로 인해 대기 오염 물질 발생률이 높습니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CO2 발생량을 보면 중국이 9809백만 톤으로 1위, 해운업이 708백만 톤으로 6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586백만 톤으로 9위를 달성하였습니다. 해운업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한나라의 배출량과 맞먹습니다.

 

당장 오는 2030년 부터 환경규제에 충족하지 못하는 선박은 운행이 불가능해집니다. 그런 이유에서 선박들은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스크러버라고 하는 폐가스 처리를 위한 장치를 설치하고 있지만, 스크러버 설치로 인해 잦은 고장과 높은 유지비에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20년의 선박 교체 시기와, 해운 환경규제 흐름에 맞추어 친환경적인 LNG 선박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늘어난 LNG 선박에 대한 수요는 올해 2022년 말 또는 내년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됩니다. 물론 높은 원자재 가격과 인력수급, 임금의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LNG선박 자체가 고부가 가치의 선박임에 따라, 꾸준한 수주로 실적의 개선이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우리나라 조선업 TOP3 에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이 있는데요. 오늘은 우리나라 대표 조선사 3사 이외 2개사를 포함하여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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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선박 관련주 -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의 LNG선은 안정적인 수주 확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박 생산 가격이 올라가고 있지만, 높은 수요로 인해 수익성이 높은 선박 위주로 수주가 가능합니다. 컨테이너선과 LNG선 등 현대중공업의 높은 수주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이익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배를 만드는 두꺼운 철판인 후판 가격 등 원자재 상승은 고부가가치의 선박을 생산하면서 가격 전가가 가능하면서 수익선 개선이 기대가 되는 경쟁우위 선두 업체입니다. 

 

LNG 선박 관련주 - 한국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를 위해 2019년에 물적분할 된 중간지주 회사입니다. 하지만 2022년 초 유럽연합의 반대로 인해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무산되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비상장), 현대미포조선의 지주사로 되어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종속기업들을 포함하여 조선 부분에서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LNG 선박 관련주 - 현대미포조선

대형 선박을 주로 생산하는 다른 조선사와는 다르게, 현대미포조선은 중, 소형 선박에 특화되어 있는 기업입니다. 그런 이유에서 다른 조선사에 비해 경쟁력이 높습니다. 중, 소형 선박을 만듦으로서 대형 선박에 비해, 빠른 생산 회전율을 가질 수 있어 영업이익률과 가격 전이율이 높아 다른 조선사들보다 실적 주가 반영이 빠른 편입니다.

 

LNG 선박 관련주 -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의 LNG선박 수주잔고는 대표 조선사 3사 중에서도 최고를 유지해온 조선사 입니다. 삼성중공업은 토목 관련 사업도 진행하고 있지만 매출 구조는 대부분 조선에서 나오는 기업입니다. 삼성중공업 또한 LNG 선박 수요와 기술력 우위를 토대로 안정적인 수주와 가격 전가가 가능한 기업입니다. 삼성중공업은 2008년 세계 최대 크기의 LNG선을 건조하기도 하였습니다. 꾸준한 트랙레코드를 가지고 앞으로도 꾸준한 수주가 예상됩니다.

 

LNG 선박 관련주 -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초대형 컨테이너선 중심으로 LNG 추진선 수주량이 꾸준히 늘 것으로 기대가 돼 빈다. 수주량 증가에 따라 선수금의 대량 유입과 영업실적 대폭 향상이 기대됩니다. 3대 조선사 중에 LNG선 기술은 상대적 우위를 가지고 있지만, 한국조선해양과 인수가 무산되면서 1조 5000억 원을 지원받지 못해 재무구조 불확실성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대우 조선 해양의 업황은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 재무구조 개선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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