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지 관련주 유망 섹터 알아보기

2차 전지 관련주 유망 섹터

2차 전지 관련주 유망 섹터 정리

2차 전지는 친환경 경제와 전기차 보급 확산이 전망됨에 따라 2차 전지 산업이 유망해지고 있습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연간 37%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37%의 산업 성장은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주식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2차 전지 관련주들 중에서도 관련 섹터들의 동향을 자세히 살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오늘은 2차 전지 산업의 여러 섹터별 전망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각 섹터 별로 관련주도 정리 해보 았으니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차 전지 음극재 섹터

음극재는 2차 전지 충전시 전자를 저장하여 외부 회로를 통해 양극으로 전류를 발생시킵니다. 음극재는 2차 전지의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음극재는 배터리를 구성하는 필수 요소중 하나로, 배터리의 수명과 충전용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기존의 배터리는 흑연을 음극재로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흑연은 원자재 수급과 가격 경쟁력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전기차의 보급과 친환경 경제가 주목을 받으면서, 고효율의 2차 전지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주목받는 음극재로는 실리콘(Si, 규소)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흑연에 비해서 5배 이상 리튬이온 흡수가 가능하며 배터리 에너지 밀도 향상에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높은 고밀도의 에너지 저장이 가능해지면서 배터리 경량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실리콘의 부피팽창 특성으로 배터리 수명 단축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SNE 리서치에 따르면 실리콘 음극재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70% 성장을, 전체 음극활 물질 수요는 연평균 39%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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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지 양극재 섹터

양극재 또한 2차 전지를 구성하는 필수 요소중 하나입니다. 양극재의 소재에 따라 특성과 효율이 달라집니다. 기존의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을 양극재로 사용하였지만, 에너지 밀도가 높은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 기술이 조목을 받고 있습니다. NCM 양극재는 리튬기반의 양극제에 니켈, 코발트, 망간을 추가하여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기술입니다.

 

자동차 회사들은 고급형 차량에는 고가의 코발트 비중을 줄인 높은 니켈 비중의 NCM 양극재 배터리를 탑재하고, 저가형 차량에는 LFP 양극재 배터리를 탑재하는 정책을 쓰고 있습니다. LFP 양극재는 NCM 양극 재보다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지만, 에너지 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문제점입니다. 그런 이유에서 전 세계적으로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은 전고체 배터리를 중심으로 진행 중입니다. 양극재 수요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6배 성장할 것으로 정망 되기도 합니다.

 

전고체 배터리

현재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로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여 배터리 손상시 액체 전해질의 유출이 치명적인 단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액체 전해질을 많은 양의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어, 유출 시 화재로 이어져 사용자의 안전에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전고체 배터리는 고체로 구성되어 구조적으로 단단해 안정적이며 전해질 누출의 염려가 없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기존 리튬 배터리보다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지고 있어 차세대 2차 전지로 보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전지보다 낮은 출력을 가지고 있고 수명이 짧은 것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액체에서 고채형으로 바뀌면서 기존의 배터리 생산 설비 이외의 새로운 생산 설비를 구축하기 위한 투자도 필요한 것 또한 기업 입장에서 신규 투자를 해야 한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이 필요한 분야이기도 합니다.

 

2차 전지 동박

동박은 2차 전지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공정중 하나입니다. 동박은 얇은 구리 막이라 할 수 있는데요. 보기에는 그냥 구리 막이라고 해서 누구나 만들 수 있어 보이지만, 다른 2차 전지 구성요소들 보다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동박은 머리카락 두께의 15분의 1 수준으로 얇고, 얇기도 균일해야 합니다. 또한 전기가 잘 통할 수 있게 하는 음극 활물질과의 접착력도 중요해서 접착력 증가를 위한 표면처리 기술도 있어야 되어 매우 까다로운 공정입니다. 

 

전지박 수급은 2025년까지 쇼티지(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동박은 배터리 소재/부품 중 원가 비중이 4% 정도로 작으나 배터리 품질 및 생산성에 영향이 큰 핵심 부품으로 세계 주류 자동차 회사 업체들은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유지해온 기업에 대해 수주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폐배터리 산업

전기차 확산에 따라 글러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규모 성장이 예상이 되고 있지만, 친환경 경제가 부곽 되면서 배터리 재활용, 폐배터리 관련 산업 또한 급성장이 예상되는 산업입니다.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도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을 시작하여, 2030년까지 연평균 33%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이 된다고 합니다. 폐배터리 재활용은 환경에도 이롭고, 우리나라 대한민국과 같이 자원이 풍부하지 않은 나라들에게는 자원 대외 의존성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관련 정책이 어떻게 펼쳐지는지도 잘 살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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