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클래식이란?
이더리움 "클래식"이라고 하면 클래식이 붙어 무엇인가 더 좋아 보인다. 하지만, 이름이 멋있다고 투자를 하다간 쪽박을 차는 순간이 오게 되어있다. 이더리움 클래식을 알려면 이더리움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이더리움은 19살의 러시아 캐나다 국적의 비탈릭 부테린이라는 사람이 백서를 작성하고 개발을 하였다. (백서는 사업계획서와 같은 것이다)
비탈릭은 이더리움은 새로운 세대의 스마트 콘트랙트인 탈중앙화 된 애플리케이션이라고 썼다. 스마트 콘트랙트는 이더리움에 대한 설명에도 썼듯이 이더리움은 탈 중앙화 된 계약을 통해서 이자를 내고 이더리움을 빌리는 것이나 거래소를 만들거나 보험을 만들 수 있게끔 만들어진 블록체인이다. 이는 신뢰할 수 없는 중앙화 된 은행과 금융권을 대체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당시에는 아이디어에 불가 했지만 오늘날의 이더리움은 성장해 실질적으로 DeFi플랫폼들을 탄생시키며 자신을 증명해 보였다. 하지만 초창기 이더리움이 개발을 시작할 때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DAO)라는 조직이 만들어지게 되었는데. DAO는 탈중앙화 자율조직이라고 하기도 한다. 기업의 총수가 진두지휘를 하는 것과 달리 DAO는 자율적으로 프로젝트에 기여하고 성과에 대한 보상을 받는 조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그렇게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1억 5천 달러 정도를 1만 명정도로부터 투자를 받았는데. 5천만 달러 어치의 이더리움을 탈취당하게 된다. 어마어마한 자금을 탈취당하자, 비탈릭 부테린은 롤백을 커뮤니티에 제안하게 된다. 하지만, 몇몇은 사람들은 이에 대해 반대를 하게 되는데. 이렇게 커뮤니티가 나뉘면서 이더리움은 하드 포크를 진행하게 된다. 커뮤니티가 두 갈래로 나뉘면서 롤백을 한 지금의 이더리움과, 기존 해킹을 당했던 이더리움은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지금 까지 오게 된 것이다. 해킹사태 전 이더리움을 가지고 있었으면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 두 가지 코인을 다 받을 수 있었다.
이더리움 클래식 해킹
이더리움 클래식의 역사는 해킹이라고 할 정도로 태생의 이유도 해킹이었고, 그 이후에도 여러 차례의 해킹이 있었다. 2019년 1월, 2020년 7월 8월에도 해킹 이슈가 있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과 비트코인과 같이 PoW를 채택하고 있는 이를 해킹하기 위해서는 51% 노드라고 하는 서버를 장악해야 한다. 노드는 계산을 하는 서버인데. 채굴 데이터, 전송 결제 데이터를 처리를 한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51% 노드를 장악하게 되면, 다른 노드들에게 가짜 정보를 전달하면서 위변조 된 정보를 처리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타노스 업그레이드로 지금은 많이 안정화되었다는 평이 있고, 지금까지 해킹 이슈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더리움 클래식의 장점
강한 이더리움 클래식 커뮤니티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의 뿌리이고 이름부터 이더리움 "클래식"이기 때문에 초창기 이더리움 개발자들과, 이더리움 지지자들이 나뉘어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이더리움 클래식의 커뮤니티는 어느 코인보다도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이더리움 초창기 개발자이면서도, 에이다의 창시자인 찰스 호스킨스 또한 이더리움 클래식을 지지하고 있다. 이러한 강한 커뮤니티가 지금까지 이더리움 클래식이 살아남을 수 있는 제일 큰 이유가 아닐까 싶다.
이더리움 클래식 채굴 채산성
이더리움 클래식의 채굴 채산성은 높은 편에 속한다. https://whattomine.com/gpus 그래픽카드에 따라 채굴 효율을 보여주는 사이트에 따르면 이더리움 클래식은 대부분의 그래픽 카드에서 높은 채산성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이더리움이 완전한 PoS 지분 증명 방식으로 이동할 시 이더리움 클래식에 채굴 헤시가 몰릴 가능성이 있다. 이는 이더리움과 비슷한 측면도 있고 이더리움의 PoS전환으로 인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시각도 많다.
이더리움 클래식의 단점
해킹으로 인한 신뢰도 하락
이더리움 클래식은 지속적으로 해킹이 문제가 되어왔다. 그런 이유에서 이더리움 클래식에 대한 믿음이 시장에 많이 하락한 것이 사실이다.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타노스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해킹에 대한 면역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도 있지만, 한 번이 아닌 여러 번의 해킹 사건은 특히나 투자에 있어서 큰 리스크를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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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투자 조언이 아니며, 투자는 본인의 책임이며 투자에 대한 어떠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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